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 시설 개선에 32억 투입… 노후 승강기도 우선 교체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빠듯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학생 안전과 직접 연결되는 학교 시설 개선에 예산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낡은 시설을 손보는 수준이 아니라, 학교 안에서 실제로 불편과 위험을 키우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겠다는 방향입니다.
교육지원청은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2억 원을 지역 내 46개 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원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급한 시설부터 먼저 정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사업에서 눈에 띄는 건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는 점입니다. 관련 부서들이 함께 움직이면서 비슷한 사업에 예산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꼭 필요한 곳에는 보완적으로 예산을 배분해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우선 지원 대상도 분명합니다. 학생 안전과 바로 연결되는 시설들이 먼저 꼽혔습니다. 잦은 고장으로 불편과 위험 우려가 컸던 노후 승강기는 교체를 추진하고, 누수 가능성이 제기된 교사동과 체육관 옥상은 방수 공사를 진행해 시설 안전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학교 안에서 이동 편의와 건물 안전을 함께 챙기겠다는 의미입니다.
예산을 배정하기 전에 직접 학교 현장을 확인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입니다. 담당자들이 현장을 미리 살피고 필요한 공사를 점검하면서, 예산 부족 때문에 놓치기 쉬운 관리 공백을 줄이겠다는 판단입니다.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 필요한 공사를 골라 넣겠다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학교 현장 반응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 학교 관계자는 승강기 교체처럼 당장 필요한 공사가 예산 문제로 미뤄질 뻔했는데, 이번 선제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이런 지원은 학생과 교직원이 매일 체감하는 불편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사가 학사 운영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하며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일수록 어디에 먼저 써야 가장 큰 효과가 나는지를 잘 따지는 게 중요해졌다는 점도 함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2억 원을 들여 46개 학교의 노후 승강기와 누수 취약 시설 등을 먼저 정비하며 학생 안전 중심의 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출처: 경기일보 <https://v.daum.net/v/20260317114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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