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도 ‘모듈러’ 시대… 현대, 설치 기간 40일 줄이는 방식 꺼냈다
엘리베이터 시장에서도 이제는 얼마나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설치하느냐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엘리베이터가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송도 센트럴파크 현장에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적용한 것도 이런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을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이번에 적용된 엘리베이터는 16인승, 정격하중 1200kg급 고층·고속용 모델로 소개됐습니다. 미리 조립된 주요 구조물을 현장으로 가져와 쌓는 데 걸린 시간은 이틀 정도였고, 이후 조정과 마감, 시운전까지 포함한 전체 단순화 작업은 약 한 달 수준으로 설명됐습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공기를 약 40일 줄일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 방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빠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좁은 작업 공간 안에서 용접 같은 고위험 작업을 줄일 수 있어서, 고층 작업 부담을 낮추고 현장 안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장에서 미리 정밀하게 제작하는 방식이라 제품 편차를 줄이고 품질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결국 이 사례는 엘리베이터가 더 이상 현장에서 하나씩 맞춰 만드는 설비에만 머물지 않고, 건설 공기 단축과 안전, 품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인력 부담과 공사 기간 압박이 커지는 요즘 건설 현장에서는 이런 방식이 앞으로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현대의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설치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바꾸는 새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YTN <https://v.daum.net/v/202603260043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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